故 이선수 장로님을 추모하며...
김희숙 공로권사 가족들이 강대꽃 봉헌을 하셨습니다. 강대꽃을 바라보며 故 이선수 원로장로님을 생각합니다. 1974년 6월 16일 제6대 장로 임직을 하시고 1998년 2월 8일 원로장로 추대 받으셨고 2013년 3월2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신 장로님은 정말 후배들에 귀감이 되시는 휼륭한 장로님이셨습니다. 교회를 사랑하시고 성도님들을 사랑하셨으며 담임 목사님을 성실히 잘 보필하셨습니다.
주 이름 높이며...
1991년 11월 10일 장로 임직을 받을떄 이선수 장로님께서 들려주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이인식 장로님과 이선수 장로님께서 장로 고시를 보시고 쉬는 시간에 나눈 이야기가 마음을 울렸습니다. 할수 있으면 피하고 싶다고 하시며 정말 이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하며 나눈 이야기 말입니다. 강대상에서 정말 간절히 기도 하시던 모습도... 경로대학에 오셔서 이광선 장로님과 같이 김도현 집사님에게 컴푸터를 배우시며 웃으시던 모습도 생각나구요.
한문을 곁들이 달필은 정말 멋있었지요. 아마 지금도 장로님 당회 서기때 쓰신 명필의 당회록은 잘 보존되어 있을겁니다. 시간이 지나니 더욱 그러워 집니다. 이선수 장로님^^
금호교회 역사의 증인들이 모두 모여있는것 같습니다. 중간줄에 2대 고현봉 목사님, 5대 김성억 목사님, 6대 도성찬 목사님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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