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의 신앙
부흥회 마지막날은 은혜의 도가니였습니다. 모두가 "용사의 신앙"을 가지고 일심으로 전심으로 합심으로 손을 높이 들고 통성으로 눈물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특별한 것은 장로님들이 즉석에서 예배후 참석하신 모든 성도님과 치킨파티를 결정한 사실입니다. 오랫동안 당회를 해보았지만 이렇게 한 마음이되어 즉석에서 결의를 한것은 처음 보는 환상적인 모습이였습니다. 장로님^^ 감사합니다.
울다가 웃는 사람, 그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성공을 원하십니까? 그러면 대가를 지불하십시오. 성공을 꿈꾸십니까? 그러면 먼저 자존심을 버리십시오. 성공의 의미를 알기 원하십니까? 그러면 뜨거운 눈물을 흘리십시오. 위대한 성공자를 원하십니까? 그러면 죽음 너머 있는 비젼을 바라보십시오. 성공의 항구로 인도받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면 영적인 파도타기를 하십시오.
지난 번 '넘어야 할 산'을 읽고 '내 안의 영웅을 깨워라'는 책에 이어 다시 울다가 웃는...을 읽으니 어쩐지 내가 독실한 크리스챤이라도 된 기분이다. ㅠㅠ 계속해서 신앙서적을 읽으며 침체되었던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고, 다시금 새로운 힘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해서 감사하기도 하다.
이 책은 크리스챤들의 성공을 위한 영적 상태를 일깨우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우리는 모두가 하나님의 걸작품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고 지금까지의 우리의 인생이 전반전이었다면 아직 후반전이 남아있음을 기억하고 준비하라는 것이다. 오늘까지 살아왔던 내 일생이 어떠했는지 살펴보며 혹시 실패였다면 후반전으로 이어지는 나를 재구성하고 새롭게 힘을 얻고 작전을 짜는 하프타임에 서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하프타임에 어떤 작전과 계획을 도모하느냐에 따라서 후반전이 성공으로 갈 수도 있고 패배로 이어질 수도 있음을 확실하게 되짚어 주는 것이다. 사회적인 성공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앞에서 나의 모습, 영적으로 침체되어 있다면 다시금 성령의 충만함을 힘입어 당당하게 일어서라는 것이다.
언제부턴가 조금씩 정체성에 대한 회의가 들고 알듯 모를듯 조금씩 움추러드는 자신을 발견한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책을 읽다보니 페이지마다 나의 마음과 생각이 일치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어쩌면 지금 나는 울고 있었던가 보다. 낱낱히 고백할 수 없었던 소소한 일들로 인하여 추락하고 있었던 것도 같다. 그나마 다행한 것은 이쯤에서 나를 발견하고 더 이상의 낙심이나 추락을 멈출 수 있게된 것이다.
'울다가 웃으면 ㅇㅇㅇ에 털 난다'고 했는데 장학봉 목사님은 그 사람이 아름답다고 하신다. 지금 내가 울고 있었던가! 내 마음에서 흐르는 눈물을 멈추고 다시 웃도록 하자. 하나님앞에서, 사람앞에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뚝 서도록 하자.
한 권의 책으로 말미암아 치유가 있고 회복이 있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소망을 얻을 수 있으니 감사한 일이다.
부흥회후 단체사진을 찍으며 본당에서 이런 모습으로 단체사진을 찍는것이 교회 창립후 처음같아서 가슴이 설례였습니다. 간단한 발상의 전환이 이런 엄청난 사진을... 수양관 봉헌예배후 단체사진을 찍을때 구성조 장로님께서 이런 발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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