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 : 금호교회 이화영목사님 참조 : 김우승 목사님, 박충무장로님, 조병복 장로님, 서원섭장로님, 방종균 장로님 등등 발신 : 울란바타르 선교교회 제목 : 8월분 몽골선교보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지난 8월초에 몽골을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방문하여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싶습니다. 서지연 선교사 기념수양관이 올 여름에 몽골선교에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금호교회 목사님을 비롯하시어 모든 분들이 기도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장로님과 김미자 권사님깨도 안부인사를 전해주십시요 수양관에 강대상 2대를 제작하여 갖다 놓았고 서지연 기념실에 방명록을 쓰는 책상과 의자를 조그만것을 사다 놓았습니다. 내년도 봄에 식당을 만들려고 하는데 어떻게 만들까 생각중입니다. 겨울에 관정이 얼지 않도록 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겨울용 연료를 확보하려고 합니다. 지난 8.18일부터 22일까지 몽골의 모든 현지교회 목사들이 (150명) 서지연선교사 기념수양관에서 수련회를 했습니다. 미국사람과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목사님도 마지막날 오셨습니다. 여름 수양관 사용료 수입분과 지출분을 다음에 정리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수양관을 관리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일을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보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일은 나무를 심고 살리는 일입니다. 나무를 살리는 것이 보통일이 아닙니다. 울란바타르 선교교회 건축헌금을 해주신 금호교회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화영목사님의 "예수비행기"를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목사님의 밝고 깊은 영성을 새삼스레 발견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금호교회의 부흥과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건강을 빕니다. 2003. 8. 30. 몽골선교사 조유상 드림 몽골에서 드리는 8월의 선교소식 선교 후원 동역자 여러분!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입니다. 여름동안 건강과 믿음을 지켜주시고 동행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몽골은 벌써 아침저녁으로 냉기가 감돕니다. 올 여름에도 하나님께서 몽골선교를 돕기위하여 한국의 많은 선교팀들을 보내셨습니다. 몽골에 하나님의 나라가 점점더 확장되어가고 있습니다. 도시와 지방마다 교회가 들어서고 곳곳에 교회건물이 세워지고 대형집회가 속속 열리고 있습니다. 여름 수련장마다 기도소리와 찬송의 소리가 높습니다. 몽골 복음화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봅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일꾼으로 부름받은 것을 감사드리며 주님의 명령을 따라 세계선교에 동역하시는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몽골의 8월의 선교소식을 전합니다. ***서울노회 세계선교부 방문소식*** 지난 7월 29일부터 8월1일까지 서울노회 세계선교부장 이화영목사님과 몽골선교후원회장 허재철목사님을 비롯하여 장신대 이광순교수님, 남대문교회 이종렬장로님, 교동교회 박정환목사님, 새문안교회 간영석장로님등 임원 8명과 금호교회 성도들 12명이 몽골을 방문하시어 몽골선교현장을 돌아보시고 몽골선교의 미래를 논의 하셨습니다. 특별히 울란바타르선교교회 건축현장을 돌아보시고 격려하시고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 하셨습니다. 서울노회에서 앞장서서 교회건축을 년차적으로 돕기로 했습니다. ***가초리트 서지연선교사 기념수양관 소식*** 하나님의 뜻에 의해 세워진 가초리트 서지연선교사 기념 수양관에서 지난 7월 30일 서지연선교사 순교 2주기 추모예배를 엄숙하게 드렸습니다. 고 서지연선교사의 부모님(금호교회 서원섭장로님과 김미자 집사님)과 금호교회 이화영목사님을 비롯하시어 성도님들 그리고 서울노회 세계선교부 임원단이 참석하였습니다. 본 교회와 현지교회 성도들 150명이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가초리트 서지연 선교사기념 수양관은 서지연선교사가 흘린 순교의 피로 말미암아 몽골선교를 영적으로 이끄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 서지연선교사 기념수양관에 와서 수련회를 한 교회가 25개 교회이며 사용 연인원이 5,137명이나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지연선교사 기념수양관이 몽골의 크리스챤들의 영성 훈련장소로 잘 사용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종모드 중앙교회 건축 기공예배 소식*** 종모드는 울란바타르 수도에서 남동쪽으로 50km떨어진 투브 아이막의 도청소재지 입니다. 이곳에는 2만여명이 살고 있는데 이곳에 교회가 들어온지는 10년이 되었고 현재 작은 교회 3-4개 교회가 있습니다. 작년 9월에 본 교회에서 이곳에 교회를 개척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이곳에 하나님의 집이 세워지기를 원하시고 계심이 분명하였습니다. 서귀포중앙교회(목익수목사님)에서 7월에 몽골을 방문하시어 종모드 중앙교회를 건축하기로 하시고 종모드 시로부터 가로 70m 세로 90m(1,905평)의 복지센타 건축 부지를 받았습니다. 지난 8월 14일 교회가 세워질 동산에서 서귀포중앙교회팀과 능곡교회 단기선교팀과 본교회와 현지교회 성도 200여명이 모여 은혜롭고 감격스럽게 기공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동산에 동그랗게 둘러서서 찬송을 불렀습니다. 기독교를 싫어하는 몇몇 사람들이 도지사와 시장과 경찰에게 교회등록허가도 없이 집회를 한다고 신고를 하여 다소 분위기가 싸늘했으나 기? 貶뭐甕?잘 마쳤습니다. 양도 4마리나 잡아 잔치를 했습니다. 이제 건축업자도 선정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9,10월 두달 동안에 건축을 마쳐야 합니다. 교회건물이 하나도 없는 종모드시에 아름답고 견고한 교회가 잘 지어지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교용 대형버스 전달예배 소식*** 제주화평교회(안찬수목사님)는 몇 년전부터 몽골 선교를 활발하게 돕고 있는 교회입니다. 몽골선교현장에 선교용 차량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받고 기도하던중 47인승 대형버스를 몽골 선교현장에 보내시기로 했습니다. 제주에서 선교버스 발송 예배를 드리고 몽골로 보낸 버스가 거의 한 달만에 몽골에 도착하여 지난 8월 20일에 세관에서 인수를 받아 울란바타르 선교교회에서 선교버스 전달 및 인수 예배를 감격스럽게 드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제주화평교회 안찬수목사님 내외분과 김현식 장로님 내외분과 제주 조랑말타운 강상철집사님과 한해섭집사님이 참석을 하셨고 본 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과 감사가 있는 뜨거운 예배를 드렸습니다. 제주화평교회는 교회 차량도 없이 세들어 있는 작은 교회인데 이렇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시는 큰일을 하셨습니다. 이 선교용 대형버스가 앞으로 선! 교를 위하여 큰일을 하도록 기도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교회 여름 단기선교팀 사역 소식*** 올 여름에도 방문팀들과 단기선교팀이 많이 방문하셔서 선교를 도와주셨습니다. 8월중에는 전문인 사역개발원(TMI 조용백목사님) 팀이 오셔서 여름 성경학교와 방송시설 수리, 컴퓨터수리등 봉사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연동교회 중등부 담당 김우권전도사님과 최기식부장님등이 오셔서 선교현장을 방문하시고 내년도 중등부 단기선교를 기획하셨습니다. 능곡교회(우종구 목사님)에서 담임목사님을 비롯하시어 교역자 4분 그리고 장로님과 집사님들 그리고 청년들 24명이 오셔서 10일동안 노방전도, 축호전도, 지교회 봉사, 여름성경학교, 수련회, 교인가정 심방등을 하시며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선교를 위한 기도와 수고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이루어가시고 계심을 볼 때에 올 여름에 방문하신 선교팀과 방문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내년에도 많이 방문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기타 소식*** 1. 울란바타르 선교교회 건축이 후원금이 모이는대로 서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지층 중방콘크리트를 치는 중입니다. 9월15일안에 난방과 수도와 폐수관을 연결해야 합니다. 10월안에 지층에 교회를 이전하여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부족한 재정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후원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믿음의 집이 9월안에 완공되고 믿음의 사람들 30-40명이 입주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 8월중에 교회에 처음으로 나온 사람은 81명이었고 이중에 37명이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잘 믿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 9월부터 몽골학교의 새 학기가 시작됩니다. 본 교회에서 신학교에 다니는 5명의 신학생을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5. 바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는데 9월부터는 교회 내적 성장을 위하여 힘을 모으려고 합니다. 울란바타르 선교교회와 저의 건강과 영력과 지도력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3. 8. 30. 몽골 울란바타르 선교교회 목사 조 유 상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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