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면 가벼워지는것을 알몸으로 태어나 옷한벌 얻었으니 그만이고 빈손으로 태어나 이만큼 채웠으니 그만이련만 부귀 공명 꿈을꾸고 권세 영광을 누리려니 세상만사가 다~~ 헛되이 보이지 않는가 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새털구름 만큼이나 포근하고 매미울음 만큼이나 시원할터!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욕심을 비워내면 살아볼만한 세상인데... 투명한 햇살 가슴에 퍼담으면 세상이 환해보이고 잔잔한 작은미소 얼굴에 피우면 오늘 하루도 즐거워지는것을... 마지막 죽음 낭떠러지 생각한들 만사가 다 수포로 돌아가고 그간의 나의 생도 한낱 불티되어 허공에 날릴것인데... 비우고 또비워 여유를두어 마음의 자유를 누려보자. 삶의 참 자유를 찾아보자. 자연이 나에게 전하는 속삭임들이 들릴것이다. 나는 이제야 강물이 흐르는 이유를 알것같고 걸음 재촉하며 달음질치는 구름의 흐름도 알것만같다.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세상 지난날 내가보던 그런 세상이 아니다 훨씬 넓어보이고 편하고 아름답게도 보인다 구역장, 권찰 수련회를 새로 마련한 수양관에서 잘 마칠 수 있도록 은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신 구역회 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조별로 토의하여 발표한 내용을 정리하여 밀알10월호에 실었으면 좋껬습니다. 협조해 주세요. 수련회에 대한 감동의 글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주안에서... 저녁에 교회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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