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십시요17년전...“여보, 여보! 불이 났는데 문이 안 열려요. 숨을 못 쉬겠어요. 살려주세요”“어무이, 지하철에 불이 나 난리라예. 못 나갈 거 같아예. 저 죽지 싶어예.”“엄마 오늘 아침에 싸운거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대구지하철화재당시 모습 1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