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와 상수리나무
"교만하면 쓰러집니다"
우리 교회 연천 수양관 입구에
- 2005년 9월4일 주보표지에서 -
"버드나무를 짜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수양관 버드나무에 대해서는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2005년 봄 버드나무 꽃가루가 수양관을 뒤엎고 수양관 곳곳에 버드나무 싹이 나왔습니다. 수양관 관리위원들은 이 모습을 보며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중 2005년 겨울쯤 버드나무를 짜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2005년 8월29일(주일) 목사님 설교에 "교만하면 쓰러진다"고 말씀하셨고 9월4일(주일) 주보표지에 위의 말씀을 실었습니다. 그래서 버드나무를 짜르지 못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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