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
지난해 마지막 주일 찬양예배 시간에 감격적인 순서가 있었습니다. 원로장로로 추대 받은 정은영 장로님께 가르침을 받은 후배들이 감사패를 드리는 일이었습니다.
그동안 장로님은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가르치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을 세워주셨습니다.
사람들 중에는 양지와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음지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양지 같은 사람은 따뜻하고 포근합니다. 위로하고 격려하며 세워주는 사람입니다. 이에 반해서 음지와 같은 사람은 치고 냉정합니다. 깍아 내리고 허무는 사람입니다.
장로님은 양지와 같은 분입니다. 양지처럼 따뜻하고 후배들을 품고 세워주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 2008년 1월 20일 주보 표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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