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보 장로님 눈물을 흘려야 할 때 미국이 이라크와의 1차 전쟁에서 승리한 후 ABC 방송에서 전쟁을 승리로 이끈 미군 사령관을 초청해서 대담을 가졌습니다. 진행자인 바버라 월터스가 사령관에게 "미국인들은 당신을 폭풍의 장군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사령관은 "아닙니다. 저는 가슴이 따뜻한 남자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진행자가 또 "오늘날 미국의 가장 큰 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라고 묻자 사령관은 "그것은 이라크 같은 외부의 적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눈물 없는 남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데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령관은 남자에게서 따뜻한 눈물이 없어지면 미국의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진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주위엔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의 가슴에서도 눈물이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눈물이 말라 가면 자녀의 가슴에 황폐함을 심어주게 됩니다. 울어야 삽니다. 울면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둡니다.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가져야 회복할 수 있습니다.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사 61:3). 2 LIK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