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始作) 동녘 지평선에 맑은 아침을 알리는 찬란한 태양을 보노라면 늘 뜨고 지는 그 태양 그대로 인데도 아침을 맞는 햇빛은 언제나 새로운 생명을 약속해 주는 신선한 느낌을 주기에 어느 시인은 ‘태양은 늘 새롭다’고 읊었는가 봅니다. 이 글을 읽었던 먼 지난날을 회상하면서 '옛것은 다 지나고 새 것이 왔다'는 성경 말씀 가운데 실존하는 금호교회가 48년간의 낡은 허물을 벗고 새롭게 21세기를 준비하며 미흡했던 지난날을 겸허한 마음으로 자성하면서 한 해를 보내고 1998년 새해를 맞을 준비를 위해 각 부서별로 계획한 계획서를 당회에서 심의하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담임 목사님의 목회계획에 따라 1998년부터는 월간으로 “밀알”이라는 인쇄매체를 통해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켜 보려는 의사표시에 대해 만장일치로 가결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글은 1998년도 ‘밀알 창간호에 즈음하여’에 기고하신 이선수 원로장로님의 글입니다. 얼마 전에 시작한 것 같은 밀알지가 어느덧 8년 4개월의 세월이 흘려 통권100호를 맞게 되었습니다. 자나 깨나 한 순간도 잊어본 일이 없는 밀알지를 창간호부터 99호까지를 마루에 정리하여 놓고 차례로 보면서 금호교회 역사를 보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습니다. 어느 해인가... 홍보부 헌신예배를 드리며 창간호부터 100호까지 다 모으신 성도님들에게 시상을 한다고 말씀드린 약속이 생각납니다. 홍부부 에서 확인하여 시상을 하면 좋을듯합니다. 밀알이 한달도 거르지 않고 출간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성도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의 힘’ 덕분입니다. 앞으로 더욱 밀알지를 사랑하여 주셔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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