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마고지에 다녀왔습니다. > >395고지라고도 한다. 철원읍 북서쪽 약 12km 지점인 휴전선 북쪽에 있다. 심한 포격으로 온통 파괴되어 공중에서 보니 백마(白馬)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52년 10월 6~15일 정예군으로 알려진 중공군 제38군이 국군 제9사단(사단장 金鐘五 소장)이 지키고 있는 395고지에 공격을 개시하여 고지의 주인이 24회나 바뀔 정도로 혈전을 벌였다. 중공군은 이 전투에 1개 군단의 병력을 투입하여 1개 사단 병력을 잃었으며, 아군(9사단)도 3,400여 명의 사상자를 내면서도 끝까지 고지를 사수하는 큰 전과를 올렸다. 이 전투의 대승으로 휴전을 앞둔 군사적 요지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유엔(UN)군은 휴전 회담에서 계속 유리한 입장을 지킬 수 있었다. > >격전지를 바라보며... >나라를 위해 전사하신 선배님들의 위령비에 적힌 이름을 보며... >나라의 현실을 생각하며... >생각하는 것이 많은 하루였습니다. >선배님들의 나라사랑의 애국심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였을까? >다시한번 더 정신을 차리고 선배님들의 애국심을 본받을 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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