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국은 코스모스의 나라가 되었다. 농총과 도시 어디나 길가에는 아름다운 코스모스가 길손을 반긴다. 코스모스는 지금 한국의 가을 꽃이 되었다. 코스모스는 장미같이 화려하지는 아니하다. 그러나 코스모스는 그모습이 청조하다. 맑고 깨끗하다. 빛갈이 가지각색이다. 대중적이다. 민중적이다. 어딘가 모르게 보통사람과 가깝다. 욕심이 없어 보인다. 비록 적으나 고귀한 풍모가 있다. 코스모스의 마음 코스모스의 그 맑은 성품 코스모스는 우리 인간에게 무언가 교훈을 주는듯 하다. 평범하나 고귀한 삶, 이 얼마나 귀한 교훈인가. 코스모스로 한국을 덮자. '코스모스'(Cosmos)란 뜻은 우주 곹 질서있는 우주란 뜻이다. 따라서 온 세계 혹은 세상을 의미한다. 코스모스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자. 금호 수양관에 뿌린 코스모스씨가 어느새 싹이돋고 잎이나 꽃이 만발하였다고한다. 2003년도 각 구역에서 모아온 코스모스가 이렇게 아름답게핀것이다. 수양관의 아름다운 코스모스 사진을 보며 밀알10월호를 어떻게 편집할까 고민에 빠져있다. 내년에는 우리 금호 수양관이 코스모스로 온통 뒤덮인 모습의 꿈을 꾸어본다. 꿈은 꾸는 사람에게 이루어 진다. 금호 수양관에 코스모스를 심고 모종을 옮기며 수고하신 이종기집사님, 오남숙권사님과 여러분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이 세상(코스모스)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 요 3: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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