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교회 건축을 위해 전 재산을 교회에 헌금하신 故 송보물 권사님 장례식때(1971년 1월25일 10시 교회장) 김경숙 권사님께서 읽으신 추모사 그 결문에 "이른 봄 한식(寒食)때와 달밝은 추석이 되면 성묘하러 가오리다. 고이 잠드소서"로 마치셨습니다. 나는 그 추모사를 지금도 잊지 못하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묘 못감을 죄송하게 생각하며 금년 한식때는 경조부주관으로 故 송보물권사님 산소에 성묘를 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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