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 중창단 일일 수련회... 라고 하면서 금요기도회를 마치고 11시가 되어 금호동을 출발했습니다. 목적지는 현리 서산농장... 밤늦게서야 숙소가 아닌 숙소에 도착하여 얼굴을 마주보고 있다가 한분, 두분 드뎌 방석을 베개삼아 깔려있는 카펫위에 눕기 시작하여 1박? 의 수련회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런,,,세상에!! 이렇게 프로그램의 빈곤에 처할줄 알았으면 뭐라도 준비하고 올것을......... 다행히 다음날 아침 눈을 떠보니 부지런한 여집사님들은 모두 새벽산책에 운동에,,,모두들 나가셨고 안 부지런한 남집사님 몇분과 저만 홀로 남겨놓고......... 계곡물에 세수하고 평상에 걸터앉아 아침이 나오기 전 시간까지 김윤국집사님의 기타반주에 맞춘 노래모음집 꿰뚫기..... 맛난? 점심을 꼭 먹고 가야한다고 붙잡는 바람에 하는수없이 귀경이 늦어졌고 그 덕분에 김윤국집사님과 저는 서둘러 서울을 향하였지만 볼일을 ? 못보고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계획에 없던 긴급일일 수련회를 떠나느라 함께 동참하지 못한 아가페 중창단 집사님들 함께 하지 못하여 그곳에서도 못내 서운해 하시던 조복연대장집사님.. 다음엔 더욱 멋진? 수련회를 기대하겠습니다. 잘 들 오셨지요? 이만 들어갑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오랫만에 교회게시판에 인사올립니다. 이제 좀 살만하게 한가? 해졌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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