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이 있어도..." 절벽을 올라가는 일은 내려가는 일보다 수월합니다. 두 손을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기는 어디에서든 올라가는 일보다 내려가기가 더 어려운 법입니다. 등산이 그렇고, 명성이 그렇고, 삶의 오르막과 죽음의 내리막이 그렇습니다. 오르막만 있는 인생은 없습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내리막 길을 가야 합니다. 내려갈 땐 마음을 비우는 것이 좋습니다. 짐이 무거우면 자칫 한 순간에 굴러 떨어질 수 있습니다. 흔히들 정상에 올랐을 때 성공했다 말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은 제대로 잘 내려온 다음에야 비로소 완전하게 이뤘다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이루고자 할때 우리는 꼼꼼히 계획을 세우고 빈틈없이 일을 진행시켜 성사를 시키고 성취감을 느끼며 즐거워 합니다 바로 성공 했다는 자부심이지요 그것은 분명 기뻐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할만 합니다 그러나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이고 남가일몽(南柯一夢)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지키고 유지 하기는 이루기 보다 더 힘든다는 말로 이해가 되겠지요 창업 보다는 수성이 힘들다고 무엇을 이루었는가도 중요 하지만 어떻게 가꾸고 유지 할것인가는 더 중요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성패의 결과를 따지기 보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중용을 유지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주님의 기쁨이 되도록 힘써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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