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을 맞이하여 2주간 특별새벽기도회가 진행됩니다. 사순절(주일빼고 40일)은 예수님의 고난을 기념하는 기간입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기도꾼들의 열기로 예배당은 가득찹니다. 250명의 성도가 함께 기도하고 성경통독을 합니다. 안산에 사시는 김용언 장로님도, 용인에 사시는 김윤국 집사님도, 오산에 사시는 조복연 집사님도 빠짐없이 참석하십니다. 오늘은 4일째로 누가복음 21장까지 통독하였습니다. 이제 4번 참석했으니 작심삼일은 넘긴샘입니다. 통독시간에 졸다, 읽다, 듣다를 반복합니다. 담임목사님께서 졸리는 분들은 일어서서 읽으라고 당부하십니다. 좌우지간 사순절이 끝나면 신약성경을 통독하게 됩니다. 첫날 안수집사회에 이어 오늘은 서복석 집사님께서 빵과 우유를 제공하셨습니다. 호의에 감사드리오며, 새벽에는 오댕국물도 좋습니다. (사달라는 말씀은 아니고...) 건강한 신앙인은 1년에 1번씩 신구약 성경을 통독해야 합니다. 말씀은 우리의 발등에 등불이요 앞길에 빛이 되십니다. 말씀속에 기쁨이 있고, 계시가 있고, 지혜가 있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때 생각나게 하시고 묵상하게 하십니다. 이왕에 시작된 통독이니 사순절 후에도 구약성경을 계속 통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금번 특별새벽 기간중 하나님을 만나고 음성을 듣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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