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성환이가 호주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떠나는 그 마음도, 보내는 이 마음도 아프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백리밖를 벗어나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신토불이라 하여 물만 갈아 먹어도 배탈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굽은나무가 선산지키고 못난아들이 효도한다는 속담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21세기 정보화 사회입니다. 지금은 개방화 시대로 세계를 지구촌이라고 부릅니다. 지금은 외국어 한 두개는 필수이고, 1년에 한 두번쯤 해외나들이는 기본입니다. 지구촌 어디에서나 화상통화가 가능하고 마음만 먹으면 왕래도 자유롭습니다. 자녀가 장성하여 가정을 이루면 부모의 품을 떠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성환이가 요셉과 다니엘 처럼 성공하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그의 행하심으 증거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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