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땅으로
이 화 영
윌리엄 제임스 홀 선교사는
1891년 12월에 한국에 왔다.
평양에 머물며 밤낮으로 치료에 전념하다
발진티푸스 감염으로
1894년 결혼 2년 5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이때 그의 나이 겨우 34세였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세계에서
가장 미개하고 풍토병이 많은 나라에 오게 했는가?
왜 안락한 생활과 평안을 포기하고
조선을 위해 희생하고 온 가족이 조선에 묻혔는가?
조선을 긍휼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사랑이다.
이들의 희생과 기도와 눈물의 터 위에
한국은 세계적인 기독교 국가고 우뚝 서게 되었다.
복음의 황무지였던 나라가 복음의 강국이 되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렸지만 기쁨으로 거두었다.
영혼 구원의 발걸음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영혼 구원을 명하신 예수님께서
예수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와 그 교회에 큰 은혜를 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