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이 화 영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 예배드린다고 말하지 않아도 예배가 되는 교회다.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아도 사랑을 아는 교회다.
기뻐하라고 말하지 않아도 기뻐하는 교회다. 감사하라고 말하지 않아도 감사하는 교회다.
전도하라고 말하지 않아도 전도하는 교회다. 교회는 이렇다고 설명하지 않아도 교회가 어떤 곳인지를 아는 교회다.
사람들이 여기엔 세상에서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맛보지 못한, 무언가 있다고 느끼는 교회다. 그 무언가를 느끼고 다시 또 오고 싶어 하는 교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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