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자체가 광야다
이 화 영
광야는 선택이 아니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광야는 다가온다. 광야는 정해진 시간이 없다. 우리의 여정 자체가 광야다.
광야는 상실이다. 광야는 흩어짐이다. 광야는 끊어짐이다. 광야는 어그러짐이다.
광야에는 길이 없다. 하나님이 길이다. 광야에는 물이 없다. 하나님이 샘이다. 광야에는 피할 데가 없다. 하나님이 피난처다. 하나님을 만나면 광야에 샘이 솟고 꽃이 핀다. 하나님이 계신 곳이 에덴이다. 거기가 오아시스다. 광야는 신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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