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 보니까
이 화 영
『내가 살아 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는다. 내가 살아 보니까 정말이지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이란 것이다... 내가 살아 보니까 남의 마음 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다.』
이 글은 생후 1년 만에 1급 소아마비가 되고 평생 세 번의 암과 싸우면서도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던 장영희 교수의 글이다.
내가 살아 보니까 누군가의 좋은 친구로 남는 것보다 더 좋은 투자는 없다는 것이다. 친구부자(富者)가 되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