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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닭 교인
이화영
묵은 닭은
알을 못 낳는다
억세고 질기다
다른 닭을 잘 쫀다고 한다
묵은 닭 교인은
전도를 안한다
마음이 굳어져서
첫사랑과 믿음을 잊어버리고
감동이나 감사가 없고
일 잘하려는 사람을 쪼아대고
상처를 입히고 밀어낸다고 한다
묵은 닭처럼
알도 못 낳고
상처를 입히고 쪼아대기만 하는
묵은 닭 교인이 아니라
성령의 지배를 받아
진리 안에서 선을 행하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는
복된 성도로 살자
요한일서의 핵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이 생명이 예수 그리스도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는
생명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생명이 없다
나 요한이
이 편지를 쓰는 것은
믿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알리기 위해서다
하나님의 생명의 씨를 받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서로 사랑하라
미워하지 마라
상습적으로 죄짓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예수 생명을 전하라
선을 행하라
남편에게 순종하라
남편에게 순종하는 것이
선을 행하는 것이다
선을 행할 때
남편이 구원을 받는다
아내를 귀하게 여기라
아내를 귀하게 여기는 것이
아내에게 선을 행할 때
기도가 막히지 않는다
직장과 일터와 교회와 학교에서
형제의 고통에 무관심하지 않고
불쌍히 여기며
욕하고 핍박하는 사람까지도
축복하는 것이 선을 행하는 것이다
선을 행할 때 좋은 날을 본다
선을 행하는 것이
최상의 전도다
감사함으로 안기라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하라
노래로
감사를 표현하고
예배로
예물로
끝이 없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붙드시고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으로
복 주신다
감람나무의 기름진 복
무화과나무의 풍성한 복
포도나무의 향기론 복을 주신다
행복은 감사에서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좋아하나?
감사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어떤가?
하나님도 마찬가지다
감사하는 사람을 좋아하신다
감사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행복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다
감사하면 행복해진다
감사하는 사람이 부자다
감사하는 사람이 어른이다
감사하는 사람이 큰 사람이다
감사하면
불평과 불안
불만과 원만도 사라진다
오늘 감사하면 내일도
매일 감사하면 평생 감사할 수 있다
매일 감사, 평생 감사, 평생 행복하라
교회 다닌다
지금 우리는 성전에 가지 않는다
예수님이 성전인 그의 몸을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그의 피로 다시 교회를 세우셨기 때문이다
우리는 교회를 다닌다
교회는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다
하나님의 복을 받는 곳이다
하나님께서 좋은 것을 주시는 곳이다
성전시대에 하나님께서
성전을 통해서 복을 주신 것처럼
이제는 교회를 통해서 복을 주신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이런 눈으로 교회를 보고
이런 마음으로 교회를 다니며
이런 믿음으로 교회를 섬기라
하나님께서 해와 방패가 되시고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실 것이다
나무를 심어라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녀가 태어나면
나무를 심게 한다고 한다
나무가 자라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물과 바람, 공기와 햇빛, 흙이다
그런데 물과 바람
공기와 햇빛
흙은 누가 주시는가?
하나님이 주신다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다
그러므로 나무가 자라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자라는 것이다
사람이 자라는 데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이것을 가르치고
잊지 않게 하려고
나무를 심고 가꾸게 한다고 한다
좋은 계절
좋은 계절이다
날씨가 좋아서만이 아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좋은 계절
새 힘을 얻는 좋은 계절
새롭게 거듭나는 좋은 계절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좋은 계절이기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소에 들어가야 한다
성소를 만들어야 한다
불평하지 말고
조금 더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의 권능을 받고
새 힘을 얻는 성소를 만들라
탄식이 변하여 노래가 되고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며
영원한 복을 누릴 것이다
누가 쓸모 없다고 하는가?
세상은
나이가 많고 적음
경험이 있고 없고
건강이 좋으냐 나쁘냐에 따라
쓸모 있다
또는 쓸모 없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나이가 많고
몸이 약하고
경험이 부족해도
하나님이 쓸모 있다고 하시면
쓸모 있는 것이고
아무리 젊고
건강해도
하나님이 쓸모 없다고 하시면
쓸모 없는 것이다
쓸모 있느냐
없느냐는
하나님이 정하신다
사다리 세상
우리가 사는 세상은
사다리와 같은 세상이다
사다리 세상에는
'함께'나 '더불어'가 없다
연합이 없다
나만 있다
내가 올라가기 위해서
위에 있는 사람을 끌어내리고
밑에서 올라오는 사람을 짓밟는다
위에서 은근히 누르고
밑에서 교묘하게 끌어 내리려고
모의하고 모함한다
그러나 마음 아파하지 마라
이런 사람을 불쌍하게 여겨야 한다
기도해야 한다
성경은 말씀한다
"나는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 (시 109:4)
은혜의 강물에 잠겨
사도바울은 능력자다
그가 가진 손수건만
갖다 대도 병이 낫는 기적이 일어났다
심지어 죽은 자도 살렸다
그러나 그도 아팠다
얼마나 심했는지
자신의 병을 육체의 가시라고 표현했다
성경은 그의 병명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분명한 것은
그에게 가시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었고
이런 질병이 있음에도
그는 낙심하지 않았다
불평하거나
우울증에 빠지거나
사역을 중단하지 않고
더욱 주의 일에 힘썼다
바다 같은 사랑과
강물 같은 은혜에 잠겨
기도하며 나아갔다
세가지 믿음
세가지 믿음이 있다
첫째, 입술의 믿음
둘째, 머리의 믿음
셋째, 몸의 믿음
입술의 믿음은
입으로만
"주여,주여" 하는 것이다
머리의 믿음은
머리로만 아는
지식적인 믿음이다
몸의 믿음은
입으로 말하고
머리로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는 믿음이다
야고보 사도는
입술의 믿음은 죽은 믿음이요
머리만의 믿음은 귀신들의 믿음이요
몸의 믿음은 아브라함과 라합처럼
행동하는 산 믿음이라고 강조한다
주께서 일으키신다
히브리서는
예수로 시작한다
그리고 예수로 끝난다
예수로 시작해서
예수로 끝나는 성경이다
야고보서는
기도로 시작한다
그리고 기도로 끝난다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끝나는 성경이다
야고보는
네 부류의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한다
첫째, 고난 당하는 사람
둘째, 즐거워하는 사람
셋째, 병든사람
넷째, 교회를 떠난 사람
의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구하면
주께서 일으키시리라고 하신다
내 안에 계시는 예수
많은 사람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믿는다
예수님이 대제사장인 것도 믿는다
나아가
예수님의 살아계심도 믿는다
예수님이 내 안에 살아계심은 믿지 못한다
이러기에 흔들린다
두려워한다
예수를 잘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살아계심을 믿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예수님께서
지금 내 안에 살아계심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이 최고다
예수님은 모든 선지자보다
뛰어나신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은 모든 천사보다
우월하신 구원자이시다
예수밖에 없다
예수님이 가장 뛰어나다
예수님이 가장 탁월하다
예수님이 가장 위대하다
이 믿음에 변함이 없어야 한다
예수님이 최고다
예수님이 가장 강하다
예수님이 가장 귀하다
예수님이 가장 복되다
이 믿음을 다시 찾아야 한다
예수님을 최고로 여겨야
우리를 최고로 여기신다
예수님을 크게 봐야
우리를 크게 보신다
위대하신 예수님께서 위대하게 쓰실것이다
강이 없어도
거의 모든 도시에는 강이 있다
물은 생명이기 때문이다
런던의 템스강
파리의 센강
독일의 라인강
서울의 한강
심지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도 강이 흐른다
그런데 강이 없는 도시가 있다
예루살렘이다
물이 귀한 예루살렘 성이
적에게 포위되면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물이다
성경은 시내에서 나뉘어 흐르는 물줄기들이
하나님의 성과
그의 거룩한 성소를 기쁘게 한다고 기록한다
지존하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성에 생명수를 공급해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성안에 거하시고
그 성에 물을 공급해 주시니
어떤 대적이 에워싸도 안전할 수 있다
불평하지 말라
온통 불평하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정치가들이 불평하는 이야기
자영업자들이 불평하는 이야기
노동자들이 불평하는 이야기
회사에서도 불평
가정에서도 불평
가진 사람들이나 못 가진 사람들이나
많이 배운 사람들이나 덜 배운 사람들이나
가르치는 사람들이나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이나
모두 불평한다
부정적인 눈으로 보면
모두 불평거리다
그러나 사랑의 눈으로 보면
모두 기도거리다
성경은
불평하지 말라고 한다
불평으로는 어느 것 하나도
바꾸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없다
이 화 영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으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지나야 할 성이 있다.
여리고 성이다.
여리고의 왕은 성문을 걸어 잠그고
군사들에게 성을 굳게 지키게 했다.
그런데 이런 여리고 성이 힘없이 무너졌다.
약해서 무너졌나?
군사들이 없어서 무너졌나?
여리고 성에는 왕도
용감한 군사들도 있었다.
다만 한 가지 하나님이 없었다.
하나님이 없는 나라
하나님이 없는 성읍은
아무리 강해도
모래성 같이 무너진다.
하나님이 없는 가정
하나님이 없는 인생도 그렇다.
집을 세우시고 성을 지켜주셔야 한다.
두려워하지 말라
두렵다.
실패하지 않을까?
병들지 않을까?
더 아프지 않을까?
사고가 나지 않을까?
죽지 않을까에 대한 두려움이다.
현실이다.
그렇지만 선포하고 나아가라.
믿음으로 선포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다.
한눈 팔지 않고 사는 것이다.
악한 환경이나 나쁜 상황을 보지 않고
오직 주만 바라보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다윗에게 은혜를 주셨다.
두렵지 않게 하셨다.
담대하게 하셨다.
두려움이 변하여 기도가 되고
탄식은 노래가 되고
죽음은 생명이 되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여호와가 나의 목자일 때
그때
비로소
내가
복이 되고
평안을 얻고
의로운 길을 가고
믿음으로 살며
용서하고 사랑하며
항상 주 안에서 기쁨과 감사를 누리며 산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나의 고백이요
영원한 나의 찬송이 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