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미움의 빛깔은 어떤 색일까? 만남과 헤어짐의 빛깔은 어떤 색일까? 대화와 침묵의 빛깔은 어떤 색일까요? 웃음과 눈물의 빛깔은 어떤 색일까요? 마치 그림 그리듯 시간이 흐릅니다. 지금 우리가 앉아있는 자리는... 지금 우리가 서있는 자리는... 지금 우리의 보냄과 떠남의 자리는... 그리고 기다림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마침내 우리들은 저 비바람을 저 하늘을 한송이 꽃이되어 훨훨 날라가고 있다. 헤어짐은 만남의 시작일까? 아무쪼록 예수 잘 믿고 신앙생활 잘하여 주님의 기쁨이 되는 너희들이 되였으면 좋겠다. 주님 오라 하시면 "예"하고 오고 주님 가라 하시면 "예"하고 가는 순종의 사람이... 2003년 12월 12일 인천 공항에서 아들 며느리 손자를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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