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내일은 나에게 없다고 생각하며 오늘이 마지막인 둣이 모든 것을 정리해야지 사람들에겐 해지기 전에 한 톨 미움도 남겨두지 말아야지 찾아오는 이들에겐 항상 처음인 듯 지극한 사랑으로 대해야지 잠은 줄이고 기도 시간을 늘려야지 늘 결심만 하다 끝나는 게 벎써 몇 년째인지 또 하루가 가고 한숨 쉬는 어리석음 후회하고도 거듭나지 못하는 나의 미련함이여 -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 이해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1999년 1월 이화영 목사드림 |
0
1664
0
이전글 |
다음글 |
QUICK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