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0장5절 말씀에 대해 답변하여 주신 김우승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 목사님의 말씀을 확인하고 묵상한후, 저는 이렇게 정리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0장5절의 말씀은, 김우승 목사님께서, 사도 바울의 예를 들어 말씀하신것 처럼 전도의 효율성 그리고 전도과정에 대해 말씀하신것 이고 이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면서, 저는 또한 다음과 같이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께서는 열두제자를 불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고(마10:1), 이 제자 열둘을 전도하러 보내시며 하신 말씀이 마태복음 10장5절 말씀 입니다. 이 대목에서 예수님은 열두제자들에게 전도훈련(실습)을 시키는 중일것이라는 생각에, 더 비중을 두고 있는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는 권능과 병고치는 권능을 주셨지만, 아직은 제자들이 이방인을 전도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하였을 것이며, 훈련이 완성되고 성령을 받은후에 이방인을 전도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의 훈련이 완성되었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명령으로 전도하기위해 아직 예루살렘을 떠나지 못하였으며,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과 만나기로 약속하신 갈릴리 바다 근처의 산에서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경배하게 됩니다. 그러나 제자들 가운데는 아직 의심하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8장18절-20절 에서, "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 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때부터 제자들은 성령을 받고 이방인 전도를 위해 온 세상으로 나갑니다. 이와같은 내용을 보충하는 말씀으로, 사도행전 1장 4절-6절까지 말씀을 증거로 제시합니다.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중에서 중요한 부분은,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이라는 말씀의 대목입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10장5절의 당시 제자들은 아직 성령이 임하지 아니한 상태 에 있는 훈련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사도행전 2장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매,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 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당시 거기에 모여들었던 수많은 이방인들에게 전도가 이루어 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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