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예수로 오신 주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미얀마에서 인사드립니다. 이화영 목사님과 당회원 모든 금호교회 성도님들의 사랑과 기도로 이 곳 양곤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매일 이화영 목사님과 금호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지난 6년동안 많은 사랑과 도움을 주신 금호교회에 제주 어먀지 틴바데(정말 감사합니다) 2008년 1월 미얀미 한인회보에 새해 소망을 이라는 글을 올립니다. 日日新 又日新 (일일신우일신)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새해 2008년이 시작이 됩니다.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지는 365일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각자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lnnovation(이노베이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혁신이라는 말로 사용되는데 일상적이고 상투적인 삶에서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여 변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혁신의 기회는 기업에 있어서나 개인에 있어서나 그 기회는 매우 희소하다는 것입니다. 일생에 한 번 일 수도 있고 몇 년에 한 번 일 수도 있습니다. 이노베이션에 비해 kaizen (카이젠)은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개선을 의미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2008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는 이노베이션과 카이젠이 함께 손을 잡고 내가 몸을 담고 있는 직장과 개인의 삶이 보다 더 풍성하고 발전적인 사람이 되도록 힘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나날이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우리의 각오가 중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다짐이 지속되도록 자기 나름의 방법이 필요합니다. 우리 말에 작심삼일이라는 말처럼 결단해도 오래 지속하지 못해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심삼일을 극복하는 비결이 있습니다. 그것은 삼일마다 다시 작심을 하는 것입니다. 결단이 무뎌지고 동기가 약화될 때 다시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좋은 선 후배를 통하여 좋은 책을 통하여 다시 결단하고 결단 할 때 우리는 날마다 새로워 지고 나도 win, 너도 win, 우리서로 win win 하는 귀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몇 주 전에 한 분의 말씀이 귀에 쟁쟁합니다. “외줄타기 하는 심정으로 이 일을 시작합니다.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처음마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기도해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2008년 미얀마가 새로워지도록 먼저 우리가 일일신 우일신 하는 삶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이화영 목사님과 금호교회에 하나님의 충만한 복이 2008년 한해에도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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