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모습입니다. 1970년 교회 아파트 건축을 위하여... 온 성도들이 기도하며 정성을 모우고 헌신하며 봉사했습니다. 아파트 기공예배를 드리는 사진입니다. 윗 사진 좌측에 보이는 집이 지금 남,여선교회 자리입니다. 바위 위에 위험하게 서있는 초창기 교회(지금 교육관) 모습... 여름에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주던 아카시아 나무... 아래사진 우측의 아카시아 나무옆에 있는 건물이 화장실이였습니다. 이 사진이 지금 곁으로는 볼 수 없는 교회밑의 바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기공예배를 인도하시는 김성억 목사님, 의자에 안자계시는 고찬영 장로, 백원일 장로님이 보이고 황수찬 권사님의 모습도 보이십니다.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시던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며 오늘 내 모습을 봅니다. 참으로 이상한 것은... 우리는 밥 한끼만 굶어도 내 몸은 몸부림치며 내 영혼을 괴롭힙니다. 그러나 내 영혼이 한 끼를 굶으면 내 몸은 모른 척합니다. 분명 내 몸과 내 영혼은 한집안 식구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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