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님, 안녕하세요? 주일 아침, 한 청년이 활기차게 인사한다. 이는 우리 청년부가 변화되고 있다는 증거다. 청년은 우리의 희망이며 미래의 성장동력이다. 금호동은 지리적인 여건상 청년들을 유입하기 힘든 지역이다. 그동안 우리교회는 청년부의 활성화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과거, 곽재욱 목사님과 신윤희 전도사님이 청년사역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늘 아쉬움 뿐이었다. 청년부의 활성화를 위해 김형석 목사님을 모셨다. 김 목사님은 뜨거운 열정과 능력을 겸비한 영적지도자시다. 김 목사님의 탁월한 리더십과 통철력은 ‘우찌무라 간조’ 목사님을 연상케 한다. ‘우찌무라 간조’는 일본의 신학자요 목사다. 그는 6평 남짓한 작은 방에서 소수의 청년들에게 성경을 가르쳤다. 훗날 이 청년들이 여러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리더(지도자)로 성장한다. 20대 경제대국은 기독교 국가들이다. 비 기독교국가 중에서 일본이 유일한 경제대국이다. 이는 ‘웃찌무라 간조’의 기독교정신(사상) 때문이다. 발전(부흥,성장)은 숫자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다. 김 목사님의 간절한 기도와 열정적인 (수요)설교말씀이 귓전에 맴돈다. 김 목사님! 우리 청년들이 여러 분야에서 고지를 점령하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도록 가르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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