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교회 김진홍 목사님은 대안학교 설립을 위해 16년을 기도하셨다. 드디어 국회에서 법이 통과되고 교육부의 인가가 떨어졌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대안학교를 설립하려면 10억 원의 기탁금이 필요했다. 교인들은 낙담했다. 10억 원을 마련하려면 계란을 몇 개 팔아야 하는데? 돈 될만한 재산을 전부 처분했으나 5억원이 부족했다. 목사님은 1주일간 특별 금식기도에 들어갔다. 금식기도를 마치는 날 마음에 평화가 임했다. 경험상 응답받은 증거다. 80대 할머니가 목사님을 찾아왔다. 평생 모은 재산이라며 5억원 짜리 통장을 건내시며 좋은 일에 써달라고 부탁하셨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돌아가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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