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원(念願) 정권이 교체돼도 소득이 증대돼도 국민의 총수(總數)보다 종교인구 웃돌아도 죄는 더욱 창궐해 가니 전진이냐 후퇴냐 민관군(民官軍) 할 것 없이 오염 안 된 곳 없고 남녀노소 성속(聖俗) 간에 오십 보 백 보런가 보이느니 부정부패요 풍기느니 악취여라 두꺼운 의인 층이 사회의 기반 되고 청정(淸正)한 인사들이 나라의 지주(支柱)돼야 누리를 밝혀 나가는 동방의 빛 되련만 의인(義人) 없는 번영은 도리어 화액(禍厄)임을 소돔 성의 최후가 극명하게 보였거늘 한쪽은 무신(無神) 독재요 한쪽은 배금(拜金) 일색이냐 민족의 비운을 통곡이라도 해 다오 독사의 자식들을 통매(痛罵)라도 해 다오 요한이여, 예레미야여 님들마저 잠들어서야 - 변화 - 에서 박종렬 목사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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