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라. 미국의 기독월간지 ‘크리스처니티 투데이’가 샘물교회 봉사단의 아프카니스탄 피랍 사건을 2007년 10대 뉴스 중 1위로 꼽았습니다. 이만큼 이 사건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기독교인들에게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탈레반들에게 무참하게 살해된 고 배형규 목사님과 심성민씨의 가족이 가장 큰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며칠 전 고 심성민 씨의 아버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던데 아마도 이 슬픔이 오래 갈 것” 이라며 말끝을 흐렸습니다. 한편 고 배형규 목사님의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격려로 슬픔을 잘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때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과거의 실수나 실패 그리고 슬픔의 대해 이유를 알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상처는 상처대로 내버려 두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모든 답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아름답고도 짧은 세상을 과거의 실패와 슬픔에만 매여서 잔뜩 찌푸린 마음으로 평생을 산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습니까? 2007.12.30 이 화 영 목사 >다시 도전하라는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지난 6월 영국에서 일어난 폴 포츠의 아름다운 도전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나, 성도 여러분과 은혜와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올려 드립니다. >화면 가운데의 ▶버튼을 눌러 동영상을 꼭 감상하세요. ^^ > >-------------------------------------------------------------------------------- > > >폴 포츠(Paul Potts) 이야기 with 유튜브 > > > >영국에 "Britain’s Got Talent"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이 오디션을 거쳐 자신의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으로, 'American Idol'이라는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과 유사합니다. > >여기에 폴 포츠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영국 남부웨일즈에서 핸드폰 판매를 하는 40세! 평범한 회사원의 꿈을 향한 마지막 도전. > >처음 무대에 서던 날, 심사위원들은 볼품없는 몸매와 얼굴, 자신감 없는 눈빛을 가진 그에게 >단지 진행을 하기 위한 통과의례처럼 묻는다. > > "어떤 것을 하실 건가요?" > > "오페라를 부를 겁니다." > >뒤이어 이어지는 심사위원들과 방청객들의 비웃음 섞인 표정을 뒤로하고 폴 포츠의 노래가 시작되었다. > > ><object width="425" height="373"><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1k08yxu57NA&rel=1&border=1"></param><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1k08yxu57NA&rel=1&border=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width="425" height="373"></embed></object> > ><폴 포츠 첫 출연 "예선전" -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 > > >도대체 어느 누구가, 이런 무대가 이루어질지 상상이나 했을까. >폴 포츠는 모든 이들의 예상을 뒤엎는 극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 >미국의 'American Idol'과 영국의 'Britain’s Got Talent'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음반기획자이자 >미국 팝계의 마이다스 손인 사이먼 코웰(Simon Cowell)을 포함한 까다로운 심사위원들도, 그들의 본분을 잊은 >채 혜성같이 나타난 스타를 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끊임없는 찬사를 보냈다. > >이어지는 사이먼의 말. > >"폴, 당신은 다음 라운드로 가게 되었습니다." > >이것은 폴 포츠의 꿈을 향한 작은 시작에 불과했다. > > ><object width="425" height="373"><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rDB9zwlXrB8&rel=1&border=1"></param><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rDB9zwlXrB8&rel=1&border=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width="425" height="373"></embed></object> > ><폴 포츠 "준결승" - Con te partiro (Time to Say Goodbye)> > > >준결승에 올라온 폴 포츠, 이 단계만 건너면 10만 파운드와 함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질 수 있는 최종 라운드로 가게 된다. > >자기의 실력이 단지 한 곡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른 오페라도 훌륭히 소화해 낼 수 있음을 >감동적으로 증명한 폴 포츠. > >그는 여기서 시각 장애 오페라 가수인 안드레아 보첼리가 불렀던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불러 >그의 불우했던 환경을 연상하게끔 한다. > > ><object width="425" height="373"><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K_5W4t_CBzg&rel=1&border=1"></param><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K_5W4t_CBzg&rel=1&border=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width="425" height="373"></embed></object> > ><폴 포츠 "결승전" -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 > > > >그리고, 마침내... > > ><object width="425" height="373"><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qwkVnyfdGYQ&rel=1&border=1"></param><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qwkVnyfdGYQ&rel=1&border=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width="425" height="373"></embed></object> > ><폴 포츠의 Britain's Got Talent "우승장면"> > > >어릴때 부터 어눌한 말투와 자신감 없는 외모 때문에 항상 '왕따'를 당하며 >주위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해 온 폴 포츠. > >자신의 말처럼 자신의 목소리를 최고의 친구로 삼아 희망인 오페라 프로 가수를 꿈꾸며, >28세때 이탈리아의 오페라 여름학교까지 자비를 들여 갔을 만큼 열정적인 사람이었다. > >하지만............. > >충수파열과 부신종양 등의 병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2003년엔 오토바이사고로 쇄골이 부서져 >큰 성량을 요구하는 오페라를 소화하기에 몸이 따라주지 않아 꿈을 포기해야만 했다. >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오른 이 무대에서, >폴 포츠는 그간의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꿈을 이루어 냈다. > >6월 20일 (한국 시간) 폴 포츠가 결승에서 우승한 후, 예선 통과 후부터 앨범 계약을 맺고자 접촉을 시도했던 >여러 회사를 마다하고 자신을 우승으로 이끌어 준 사이먼 코웰과 100만 파운드(한화 약 19억원)에 >앨범 계약을 맺은 것이다. > >'아메리칸 아이돌'과 '브리튼스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장인 사이먼 코웰은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참가자들에게 독설을 내뱉으며 >거침없는 평가를 하는 얼음장 같은 사람으로 유명한데, 그런 그가 폴 포츠에게 앨범 계약을 제안하며 제작에 들어간 것이다. > >영국 주간지 '더 선'과 'BBC 방송'은 그의 인생 역정을 연일 대서 특필했다. > >부인 줄리 앤과 단란한 가정을 이끌며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가고 있는 폴 포츠. > >미디어가 의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감이 없잖아 있는 듯 하지만, 그럼에도 핸드폰 세일즈맨 이라는, >오페라와는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 직업을 가진 그가 이루어 낸 극적인 모습이 큰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고, > >어쩌면 역경을 이겨내며 꿈을 향한 폴 포츠의 도전이라는 바로 그 사실이, >그의 노래보다 더욱더 빛난 것이 아닐까 > > > >노력하는 자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고야 맙니다. > >남의 나라 일이지만 이런 실증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 희망을 줍니다 > >그래선지 요즘 인터넷에는 눈물까지 흘렸다는 소감들이 넘쳐납니다. > > >출처 : http://blog.daum.net/ckkimssy/119478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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