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님.. 잘 지내셨어요? 한국을 떠나 미국에 온지 어언 3년이 다 되어갑니다.. 진작에 연락 한번 드린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래저래 생활에 ?i기다보니 이제서야 안부인사드리게 되네요.. 건강은 어떠신가요?? 처음 미국에 왔을때는 모든것이 낯설고 적응하기도 힘들어서 하나님께서는 왜 나를 이곳에 보내셨을까 많이 원망도했었는데요 시간이 지난 지금 조금씩 하나님께서 저를 이곳에 보내신 이유를 아직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있을때보다 더더욱 나와 함께 하시고 늘 내 곁에서 내 삶을 도우시고 이끄신다는것을 많이 느낍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하기도 했구요 이제 나를 향한 주님의 계획을 알게해달라고 기도하고있습니다... 성환이 오빠랑 언니도 잘 지내고 있나요?? 안부전해주세요.. 자주 금호교회가 그립고 목사님도 장로님도 사람들도 그립고 옛날에 봉사하던때가 그립고그러네요.. ^^ 앞을 바라봐도 모자른 시간을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왜 그때 좀더 열심을 가지고 봉사하지않았을까 기도하지않았을까 많이 후회도 하고있지만 이제라도 열심을 내서 기도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봉사를 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또한 주님께서 내 삶을 온전히 이끌어주신다는 믿음하나만 가지고 나아가려고 합니다.. 지금 있는 이곳 교회도 너무 좋은 목사님과 사람들을 보내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며 교제하고 있습니다.. 장로님..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주님안에서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성탄절 즐거이 보내시고 새해도 복 많이 받으세요.. 또 연락드릴께요.. ^^ Do not be anxious about anything, but in everything, by prayer and petition, with thanksgiving, present your requests to God. And the peace of God, which transcends all understanding, will guard your hearts and your minds in Christ Jesus. ( Philippians 4:6-7 )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 6-7) 배연경 BAEYOUN KYOUNG <renabae@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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