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일에 참 익숙합니다. 그리고 칭찬하는 일에는 인색합니다. 사람이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고 능률이 오르지만 좋지 못한 소리를 들으면 능률도 크게 떨어집니다. 우리는 가는 곳마다 비판과 비난과 정죄, 손가락질로 가득 찬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백 가지를 잘해도 한 가지 못하면 비난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한데 사람을 칭찬하는 일은 기쁨을 주지만, 사람을 비난하고 정죄하는 행위는 자신의 파멸을 초래합니다. 또 식초보다는 꿀이 벌레를 잡기 쉽듯 우리의 목표가 성취되기 위해서는 비난의 입보다는 칭찬 가득한 기쁨을 주는 혀가 더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비난과 정죄의 말보다 하나님의 영원한 판단에 칭찬 받도록 남을 위해 기쁨을 제공하는 삶을 삽니다. 여러분도 항상 남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과 칭찬으로 가득 찬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게다가 남을 판단하는 사람은 자신이 자신을 정죄하게 되는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네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너를 판단하는 것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라고 말합니다. 또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판단이 이렇게 어긋나는 반면, 그렇게 정죄하거나 편견을 가진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판단은 정확합니다. 성경은 사람이 스스로 하는 판단은 항상 한계가 있고 상대적이지만 하나님의 판단은 절대적인 표준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이 판단을 그의 외모나 지위로 하지 않고 오직 진리대로 하신다는 말씀도 나옵니다. 우리는 술수가 난무하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가 진리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마지막 판단하는 자는 하나님이시며 그가 공의대로 진리대로 우리를 판단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잠언에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라고 했습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우리 심령에 좋은 약이 돼 우리 영혼을 회복시킵니다. 정죄가 남과 나를 동시에 파멸시키는 반면 나와 남을 동시에 회복시키고 유쾌케 하는 칭찬에 우리는 힘을 더 쏟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칭찬합시다. 비방의 말보다 칭찬을 하면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됩니다. 기쁨을 주는 말을 통해 나와 이웃의 삶이 풍성해지며 회복되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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