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편지 가을엔 바람이 되고 싶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밭을 지나며... 깔깔대는 꽃 웃음에 취해 보는 연한 바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당신 한 분 뵙기 위해 수없는 이별을 고하며 걸어온 길... 가을은 언제나 이별을 가르치는 친구입니다. |
0
1748
0
다음글 |
QUICK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