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도 눈물도 없이... 어느 신문에 신세대의 휴대전화 중독 증세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첫째는 휴대전화가 손에 없으면 심리적으로 큰 불안감을 느낍니다. 둘째는 1개월간 문자메시지를 1,000건 이상 보냅니다. 셋째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문자를 보냅니다. 넷째는 수업 중에도 선생님 몰래 친구들과 문자로 대화를 나눕니다. 다섯째는 문자, 전화가 오지 않아도 휴대전화를 계속 꺼내 확인합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의 휴대전화 요금 중 전화보다 문자메시지 요금이 훨씬 많습니다. 중독이란 음식이나 약물의 독성으로 인해 신체에 기능장애가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각성제중독, 마약중독, 알코올중독, 납중독, 수은중독 등은 만성중독입니다 수면제중독, 농약중독, 연탄가스중독 등은 급성중독입니다. 중독은 그 자체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말이며 악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세대의 휴대전화 중독 증세를 우리의 신앙에 비해보면 부끄럽기도 합니다. 기도하지 않고, 성경 읽지 않아도 심리적인 불안감이 사라진지 오랩니다. 전도하지 않고, 묵상하지 않아도 대화의 필요를 느끼지 않고 잘 삽니다. 감격도 눈물도 없이 신앙생활을 해도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지도 않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중독이 아닌 긍정적인 중독이라면 영적 삶에 필요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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