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교보문고 벽에 크게 써있는 글입니다. 요즘 잠못이루는 날들이 많아졌습니다. 교회 창립60주년을 맞아 "사진으로 보는 금호교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이... 그래서 인지 눈에 보이는 것이 다 그쪽입니다. 영락교회에서 만든 "추양(秋陽)한경직목사"의 사진첩을보며... 새문안교회 "교회 사료관"을 둘러보며... 여러교회의 30년사 50년사 혹은 100년사의 사진을 보며... 그래도 전문가들이 편집한 책이 짜임새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 걱정이 많습니다. 나는 책을 선물받을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은퇴목사님 체험 수기 "남기도 싶은 이야기 하고 싶은 말" 믿는대로 된다 "긍정의 힘"에이어 믿음으로 산다 "잘되는 나"를 쓴 조엘 오스틴의 책을 선물해주신 집사님께 감사드린다. 이 책들은 평생 내 서재에서 나와 함께하며 새로운 힘과 용기와 지혜를 줄것이기 때문이다. 금호교회 베다니실에는 항상 주옥같은 신간이 많이 꼿혀있습니다. 잘 정돈된 휴계실에...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관심을 가지고 한곳에 자신의 열정을 쏫아붓는일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사람에게는 일할 수 없는 밤이 옵니다. 질병의 밤, 노년의 밤, 죽음의 밤 입니다." 일할 수 있는 낮 시간은 건강할 때 각자의 소임을 다 하라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특별히 금호교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영안이... 먼 훗날~~^^ 우리들의 모습은 책(기록)에 의해서 알려질 것입니다. 잘 했다, 못했다로... 오늘도 금호교회의 충성스러운 봉사대원들이 수양관으로 갑니다. 수양관의 가을 걷이와 겨울준비을 위해서... 이분들에게 격려와 위로 축복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10월이 지나고 크리스마스가 오면 나이는 많아지고 살날은 줄어들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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