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입니다. 폭풍(暴風)과폭우(暴雨) 폭염(暴炎)속에서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어제 저녁 심야예배시 담임 목사님께서 서울시를 이렇게 시원하게 할려면... 에어콘을 몇대나 가동해야되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시내 반도가 뻗어 있는 홍해는 이집트 쪽과 아라비아 반도 쪽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집트 쪽은 수에즈만으로 수심이 60미터밖에 되지 않는 얕은 바다입니다. 반면에 아라비아 쪽은 아카바만으로 수심이 1,200미터나 됩니다. 얕은 수에즈만 쪽의 홍해를 가르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 반도로 들어왔습니다. 홍해를 가를 때 여호와께서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셨습니다.(출 14:21) 그런데 출애굽 후에 모세는 노래하면서 “주의 콧김에 물이 쌓이되”라고 합니다.(출 15:8) 바닷물이 물러가 벽처럼 쌓이고 바닥이 마르게 하나님은 바람을 일으키셨습니다. 그러나 그 바람을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콧김'이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에 아무리 거센 큰 바람도 하나님께는 작은 콧김에 불과한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콧김을 한번 부시면 세상에 모든 것이 멈추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합니다. 이 세상의 아무리 큰 힘도 하나님의 작은 콧김에 견줄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콧김에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하는 작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대신 하나님은 세상의 가장 큰 힘도 능히 이길 수 있는 전능자이십니다. 기쁘고 즐겁고 감사한 9월을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다른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영혼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의 콧김"의 능력을 믿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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