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9일(토)에 김우정선교사님으로부터 온 이메일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5월 17일에 캄보디아로 돌아 온 후 많이 바쁘긴 하였지만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6월 8일 심장센터 오픈식을 캄보디아 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뤘고

(물론 아직 의료 장비가 설치된 것이 아니고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NGO 갱신하는 작업이 순조롭게 잘 진행이 되고 앞으로는 무료병원에서 약간의 비용을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변경이 되게 되었습니다.

간호대학 설립하는 것도 아주 지루하지만 조금씩 진행이 되어서 막바지 협상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이화영목사님과 금호교회 교우들 그리고 헤브론 병원을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관심과 헌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참으로 어려운 때에 이화영목사님과 금호교회가 얼마나 애써주시고 힘써 주셨는지 생각할 때마다 감사한 마음입니다.

금호교회 선교관이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예정보다 좀 늦기는 했지만 튼튼하게 잘 지어진 것 같습니다.

사진을 첨부파일로 보내 드립니다.

이동 진료하는 장소로 또 어린이 사역을 하는 곳으로 사용할 수 있고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에는 예배 장소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뒤에 보이는 화장실도 같이 공사를 한 부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금호교회 교우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 주십시오.

헌당 예배를 드릴 날짜가 정해지시면 연락을 주십시오.

김우정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