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보물 권사님의 미담이 생각난다. 건축당시 송 권사님은 집을 팔아 건축헌금으로 몽땅 드린 것이다. 교회는 송 권사님을 기념하며 교회뒤편에 거처를 마련해 드렸다. 김경숙 (공로)권사님은 송 권사님의 무덤앞에서 감동의 시를 낭독했다. (진달래꽃 곱게 필 때마다 님의 곁을 찾아 오리다.)????? (묘비문: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좇으니라(눅5:11) 이번에는 정 일생 권사님이 미담의 주인공이 되었다. 정 권사님은 지난 해에도 큰 돈(3천만원)을 헌금하시더니 이번에는 전세금을 몽땅 털어 건축헌금을 드렸다. 정권사님에게 남은 것이라곤 지팡이 하나 뿐이다. 이는 가난한 과부가 전 재산인 동전 두 잎을 헌금한 것과 같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친 과부를 칭찬하시며 축복하셨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를 생각한다. 이들도 땅을 팔아 많은 돈을 헌금하였다. 그런데 이들 부부는 저주를 받아 현장에서 즉사했다. 왜 그랬을까? 헌금한 사람에게 내린 벌치고는 너무 심하지 안은가? 성경은 성령을 시험(훼방)한 죄값이라고 기록했다.(행 5:4) 치사하게 땅 판돈 일부를 감추고 헌금했기 때문이다. 가인과 아벨를 생각한다. 가인은 (땅의 열매)를 하나님께 재물로 바쳤다. 아벨은 (처음 태어난 아기 양)과 (양의 기름)을 바쳤다.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물은 받으셨고, 가인의 제물은 거절하셨다. 왜 그랬을까? 나는 지금까지 가인의 큰 잘못을 발견하지 못한다. 성경은 아벨이 가인보다 더 나은 제자를 드렸다고만 기록한다.(히11:4) 궁금증은 목사님들에게 물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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