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집사님이 세상을 떠나 심판대 앞에 섰습니다. 그대는 항상 선했나?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자기가 살아온 과거를 돌이켜 보니 그렇지 않은 집사님은 아!~ 아닙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또 물으셨습니다. 그대는 항상 의로웠는가? 역시 아니였습니다. 그대는 항상 깨끗했는가? 역시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아닙니다... 간신히 대답을 하고 어떤 벌이 내려질까 숨을 죽이고 있었는데 갑자기 환한 빛이 전신을 감싸는 것이였습니다 놀라서 눈을 떠보니 예수 그리스도께서 곁에 서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집사님를 껴안고 보좌를 올려다 보시면서 아버지 이 사람은 항상 선하지 못했고 항상 의롭지 못했으며 항상 깨끗하지도 못했으나 세상에서 이 집사님은 항상 저의 편이였으니 지금 이곳에서는 제가 이 집사님 편에 서겠습니다 그 크신 예수님 사랑에 집사님은 복받쳐 울었습니다 나의 유일한 변호자이신 주님께 내가 그동안 얼마나 무관심했고 이기적인 삶을 살았는지 제 자신을 회개했습니다 어찌 이런 자를 구원하시어 위대한 사랑을 경험케 하시는지 교만함을 버리고 겸손함과 낮음의 자세로 주님께 가길 원합니다. -무지개 순둥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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