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낮추는 자세는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자주 주저앉는 것은 좋은 자세가 아닙니다. "나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힘주시면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자세가 좋은 자세입니다. 적당히 사양하는 것은 미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주저 앉는 것은 좋은 자세라 할 수 없습니다. 부족한 점은 인정하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좋은 자세입니다. 권하는 사람이 무안할 정도로 뒤로 빼는 것도 미덕은 아닙니다. "일어나 걸으라" 하며 손을 잡아끌면 발에 힘을 주어 일어나야 합니다.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하면 불편하더라도 가야 합니다. 재능도 없고 가진 것 없어도 주님이 일을 맡기면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사람을 쓰시지 않습니다. 불완전한 사람에게 자신의 완전함을 보태셔서 사용하십니다. 이제 자신을 갖고 이렇게 말하세요. "부족하지만 힘껏 해 보겠습니다." 수양관을 사랑하시는 선배님들의 수고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힘들어 내리는 비료가 수양관을 기름지게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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