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6일) 점심 식사는 1교구 29, 30, 31구역에서 준비합니다. 한 주내내... 기도하며... 전화하며... 준비하는 구역장, 권찰, 구역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식사시간은 좋은 일이 생겼을때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으로 축하의 식탁을 마련하고, 환영하거나 이별하는 뜻으로 혹은 오랜만의 해후로 회포를 풀거나 서로의 오해를 풀고 화해의 뜻을 위해서도 마련될 때가 있습니다. 식사시간은 단순히 먹는 행위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식사시간은 서로가 서로를 의식하고 연결시켜 주는 사랑의 시간입니다. 음식을 만드는 복잡한 과정과 먹고나면 치우고, 치우면 다시 시작해야 하는 반복의 시간들이 귀찮고 힘들어서 "사람은 왜 먹어야 사나" 라는 의혹이 고개를 들지라도 그런 부담과 권태를 초월한 인생의 인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때가 곧 식사 시간입니다. 이제 내일 식사시간은... 밀린업무에 초조한 빛장이처럼 쫓기던 긴장감을 풀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준비하시는 주방의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면서... 이러한 아름다운 교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내일 교회에 가서 드릴 예배를 생각하며서... 즐거운 식사시간을 생각하면서 좋은 주말을 보내세요. 주님이 주신는 기쁨안에서... 1교구 29, 30, 31구역 홧팅~~~~^^ |
0
1897
0
이전글 |
다음글 |
QUICK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