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평양 대 부흥 100주년을 맞이했다. 몇몇 대형교회들이 연합하여 회개기도를 드렸다. 한국교회는 5만여 교회에 1천만 신도를 자랑한다. 5만여 교회에 5백 명 이상 모이는 교회는 5% 미만이다. 출석교인 5백 명 이상이면 대형교회에 속한다. 출석교인 5백 명 이상이면 불가능이 없다고 한다. 좋은 교회는 독특한 전통(문화)이 있다. 전통은 담임목사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다. 명성교회의 자랑거리는 새벽기도회다. 사랑교회의 자랑거리는 제자훈련이다. 한신교회의 자랑거리는 한신세미나다. 순복음교회 자랑거리는 오중축복이다. ((금호교회의 자랑거리는 말씀충만이다.)) 금호교회의 전통(문화)은 무엇일까? 금호교회는 금호동의 장자교회였다. 금호교회는 학교를 세워 교육에 앞장섰다. 금호교회는 아파트를 지어 복지에 앞장섰다. 금호교회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구제에 앞장섰다.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은 지금도 금호교회를 존경한다. 금호교회는 70~80년도에 지역사회에 어둠을 밝히는 등대였다. 한 번 흘러간 물은 다시는 물레방아를 돌리지 못한다. 새천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가 아파트 촌으로 변해간다. 생활도 윤택해지고 교육도 향상되었다. 이제는 금호지역을 준강남권이라 부른다. 그러나 금호교회는 시대적 변화에 둔감하다. 여전히 옛 건물 그대로 뒷골목에 웅크리고 있다. 새천년에 걸맞은 금호교회의 전통(문화)는 무엇인가? 나의 생각은 항존직(안수집사, 권사)을 많이 세웠으면 좋겠다. 서리집사의 1/3을 항존직으로 뽑았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장교 1명이 사병 10명의 사명감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같은 대학을 나왔어도 정규직과 계약직은 책임감이 다르다. 명품교회를 만들어 가려면 인재가 필요하다. 큰 사업을 앞 두고 인재가 더욱 절실하다. 자랑스런 금호교회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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