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동안 운동부족으로 체중이 증가되었다. 집(응봉동)에서 직장(상암동 경기장 인근)까지는 약 19km 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20분 거리지만 자전거로 달리면 1시간 10분 걸린다. 건강을 위하여 자전거로 출,퇴근을 결심했다. 유류비도 절감되고 건강도 챙기니 ‘일석이조’ 다. 한강변에는 벌써 산수유, 매화꽃, 개나리가 만발했다. 99 88 234 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2~3일간 입원후 4일째 죽는다는 뜻이다. 건강에는 자전거가 최고다. 모든 성인병의 근원은 운동부족이다. 체중(똥배=복부비만)이 늘어나면 피가 탁해져서 동맥경화를 일으킨다. 또한 피가 더러워지면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이 발생한다. 운동부족으로 중풍병에 걸린 분들이 많다. 늙으면 혈관이 문제다. 어느 곳이나 주차장은 만원이다. 대형교회들은 주일날 대중교통 이용을 권한다. 기름 한 방울 나오지 않은 나라에서 나홀로 출,퇴근 차량이 너무 많다. 자전거 전용도로 확장으로 지난 해 약 2백만대의 자전거가 팔렸다고 한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날이 갈수록 진화되고 자전거 인구는 푹발적으로 증가할 경우 병원들은 자전거포로 업종변경되고 의사들은 빵꾸나 때우는 신세로 전락 될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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