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많은 항존직(권사 30명, 안수집사 20명)을 뽑는다. 항존직(권사, 안수집사)이란 정규직원을 말한다. 일정한 자격을 갖춘 계약직원(서리집사) 중에서 후보를 추천한다. 선거위원회는 추천된 후보의 신앙생활(주일성수, 봉사활동, 십일조 등)을 심사한다. 추천방식은 영락교회의 선거제도를 도입(벤치마킹)한 것이다. 추천방식은 많은 후보가 추천되는 장점이 있다. 금번 추천된 후보는 장로 12명, 안수집사 26명, 권사 30명이다. 이중에서 장로 7명, 안수집사 20명, 권사 30명을 선출한다. 금번 추천방식은 가족수가 많은 분들이 유리했고 가족수가 적은 분들은 탈락되는 아쉬움도 있었다. 또한 동명2인중 A.B로 표시하지 않아 탈락된 분도 있었고 교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들이 추천에서 배제되는 단점도 있었다. 큰 집에는 금그릇, 은그릇, 질그릇이 있다. 이들은 주인의 필요에 따라 쓰임을 받는다. 은퇴한 분들은 몸으로 봉사하고, 일하는 분들은 물질로 봉사하며, 힘없는 분들은 기도로 봉사한다. 우리교회가 재건축이라는 큰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기둥없이 석가래 만으로는 큰 집을 세우지 못한다. 금번 선거에서 큰 기둥들이 선출되었으면 좋겠다. 사회의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재들과 고액의 십일조를 드리는 재력가들이 포함되기를 기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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