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당신은 내가 구원의 감격으로 기쁨과 감사의 기도를 드릴 때 나와 함께 하셨습니다. 당신의 이름으로 선한 일을 할 때에도, 주의 일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할 때에도 주님, 당신은 나와 함께 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 주님은 내가 당신을 부인했던 그 때에도 나와 함께 하셨습니다. 언젠가는 모두 사라져 안개처럼 흩어져 버릴 세상의 가치 앞에 쉽게 당신의 이름을 내려놓았던 그 때에도, 탕자처럼 방황하며 빈손으로 돌아왔을 그 때에도, 주님, 당신은 나와 함께 하셨습니다. 당신의 변치 않는 사랑 앞에 나는 오늘도 서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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