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선조들은 성전건축을 위해 땅을 팔고 소도 팔았다. 때로는 집을 은행에 저당잡혀 건축헌금을 드렸다. 우리는 선조들의 땀과 희생의 열매를 즐기며 편안한 신앙생활을 해왔다. 동안교회(前 김동호 목사)의 성전건축을 위한 '이삭줍기'이야기다. 어느 장로님은 골프비용을 줄여 건축헌금을 마련했고 어느 집사님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건축헌금을 마련했다. 어느 권사님은 식당 아르바이트로 건축헌금을 마련했고 어느 성도님은 시한부 파출부로 건축헌금을 마련했다. 어느 중학생은 아빠의 승용차를 세차하여 건축헌금을 마련했고 어느 초등학생은 아빠의 구두를 닦아 건축헌금을 마련했다. 그 결과 넓은 주차장과 아름다운 성전이 준공되어 수천 여명의 구원 받은 성도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먹을 것 다 먹고, 쓸것 다 쓰며, 즐길 것 다 즐긴다면 무슨 재주로 종자돈을 모아 집을 마련한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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