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관을 방문했습니다. 평생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헌신하시고 봉사하시며 교회와 성도들을 사랑하시던 전도사님들... 은퇴후의 삶을 걱정하시면서 뜻있는 분들의 후원으로 건축된 안식관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사무엘상 7:15-17절 말씀을 봉독하시고 사무엘은... 사는날 동안 건강하고... 사는날 동안 맡은일에 충성하고... 사는날 동안 하나님을 잘 섬기고... 사는날 동안 계속해서 예배를 드렸다는 말씀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앵콜 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은 예배에 참여하신 많은 분들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박용순 전도사(1961.9.2~1968.2.28 금호교회에서 사역))님을 만나뵈었습니다. 금년 100세이신 전도사님은 건강하신 모습으로 지난 날 금호교회와 성도들의 모습을 기억하려고 애를 쓰셨습니다. 박용순 전도사님의 후임으로 오신 정원숙 전도사님(1968.3.9~1978.1.29)께서 묻혀계시는 묘지를 찾아뵈었습니다. 어저께 제법많이 내린 눈꽃의 설경, 겨울을 준비하는 산야, 아름다운 어머님들의 노후의 삶을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좋은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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