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회(忘月會) 어느 덧^^ 세월이 흘러~~ 10월31일이 되였습니다. 아주 오래전 직장에서... 매월끝날을 망월회(忘月會)로 모인적이있습니다. 가끔 월말이 되면 그 시절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오래전 김성억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눈물은 내려오고 밥술은 올라간다"고... 포기할 수 없는 인생을 말씀하시는것 같았습니다. 교회1910년대의 어른신들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포기할 수 없는 인생(삶) 당나귀 한 마리가 깊은 우물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당나귀를 구하려는 주인의 온갖 노력은 허사로 돌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주인은 당나귀에게 더 이상 고통을 주지 않겠다고 생각하여 죽이려고 했습니다. 주인은 트럭에 흙을 잔뜩 실어 당나귀가 빠진 우물에 부어 죽게 하려고 했습니다. 당나귀는 그냥 묻혀 죽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흙을 몸에서 털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발로 그 흙을 밟아가며 흙이 우물 바닥에서부터 차오르게 하여 조금씩 올라섰습니다. 결국 당나귀는 우물 꼭대기까지 올라와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밖으로 뛰어 나왔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당나귀의 작은 노력이 그를 죽음에서 끌어내어 살게 한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결정은 포기하기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포기할 수도 없고, 포기할 자격조차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끝났다고 말씀하시기 전에는 절대 우리가 먼저 끝났다고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포기란 배추 헤아릴 때나 하는 소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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