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년대에 건축한 예배당들은 낡고 협소하다. 우리교회 본당도 68년도에 신축된 건물로 낡고 노후화되었다. 주변교회들은 이미 신축했거나 신축준비 중이다. 우리교회도 재건축사업이 (9월) 당회에서 발의되어 (10월) 재직회에 통과되었다. 이제 공동회의에서 전 교인들의 동기부여와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 당회는 헌금모금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예전에는 헌금전문(?) 부흥강사가 성도들을 흥분시켜 건축헌금카드를 작성케 했다. 장로님들은 은행융자로 헌금했고, 권사님들은 거액을 작정하여 가정불화를 일으켰다. 어떤 교회는 몇 사람의 거액헌금에 의존하여 건축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많은 교회들이 지탄받고 성도들은 어려움에 처했었다. 이는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들이다. 큰 일을 하려면 온 가족이 함께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 금년도 경상비는 10억원이며, 내년도에 10%을 증액하면 11억원이 된다. 내년도 예산중 10%을 절약하면 1억1천만원이 적립된다. 10년동안 예산을 10%씩 절약하면 (이자 포함) 약 20억원이 적립된다. (110+122+134+147+161+177+194+213+234+258= 1,750백만원(원금) 예산 10%을 적립하려면 내년도 한 해 동안만 예산(인건비포함)을 동결하면 된다. 다음은 항존직(장로, 안수집사, 권사)부터 건축헌금을 작정하는 방법이다. 전 교인을 대상으로 가구별 또는 개인별로 작정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큰 일의 성취는 20%의 충성스런 일꾼들에 의해 완성되는 것이다. 우리교회는 기드원 300명 용사가 있다. 300명 용사가 10년간 1천만원을 헌금하면 3십억원이 적립된다.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시고 축복하신다. 10년내에 사업번창과 성공한 자녀들로 인해 억대의 특별헌금자가 반드시 나온다. 또한 재산일부를 교회에 기증하는 노인들도 상당수 나온다. 지난달 정일생 명예권사님이 건축헌금으로 전재산 3천만원을 헌금하셨다. 교회건축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다만 우리의 믿음과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교회 주변이 재개발 지역에 편입되어 방향잡기가 쉽지 않다. 재건축을 위해 부르짖는 기도가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의 영안을 열어 주셔서 미리 보여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아~ 멘 |
0
1842
0
이전글 |
QUICK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