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든 가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계절입니다. 무작정 어디론지 가고싶을때... 갈수있는 곳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가다보면... 높은 하늘에 두둥실 떠가는 흰구름 어디를 가든지 푸른 산천 넓은 들판에 가득찬 농작물 이런것을 보느라면 마음이 깨끗해지고 청결하여져서 하나님을 보는듯합니다. 탈레반에 인질로 억류되었던 서명화씨가 바지 안쪽에 일지를 썼다고합니다. 서명화씨는 자신의 어려움을 후에 가족에게 설명해주고 싶었고 잊을 것 같아서 적었다고 했습니다.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도 하루하루의 일지를 써나갈 수 있었던 지혜가 돋보입니다. 이런 작은 기록들이 역사의 증언이 되기도 하고 중요한 사실의 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아직은 기억이 남아 있기에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그 가치는 훗날에 나타날 것입니다. 나의 일지를 기록하는 습관은 훗날에 빛을 드러내는 역사의 한 쪽이 될 것입니다. 금호교회 홈페이지에 많은 글과 사진을 남겨... 훗날 후배들에게 유익한 자료와 역사가 되였으면 좋겠습니다. 연천역에서 내려 수양관으로 가는 길은 정말로 멋진 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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